요즘들어 정말 다양하고 예쁜 옷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.
‘유행에 따라가지 않아’ 하는 듯 하면서도
‘패션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’ 옷들이 눈에 띄어요.
트렌드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
‘신경을 쓰기도, 써야 하기도, 쓰게 되기도,‘ 하는 것이죠.
하지만, 트렌드만 쫒아 가다 보면,
올 여름에는 잘 입었지만, 내년 여름에는 입지 못 할.
‘작년 여름에는 뭘 입고 다녔지, 입을 옷이 없네.’
하는 웃지 못 할 헤프닝이 반복되죠 ㅎㅎ
잠깐 내 곁에 머무르는 옷 말고,
언제나 옷장에서 듬직하게 자리를 지켜 줄.
든든한 스타일링 파트너가 좋잖아요^^
오늘 준비한 멜빵수트도 그런
‘센스’있는 파트너가 되어 줄 거라고 생각해요.
트렌드를 살짜쿵 가미하면서도,
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파트너요.
우선, 가장 먼저 마음에 들었던 건
깔끔하게 떨어지는 스키니핏이에요.
롱앤린 실루엣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
다리도 길어 보이고 늘씬해 보여서 한눈에 반했답니다 ㅎㅎ
그리고 굉장히 매력적인 점은
섹시하기도, 귀엽기도, 캐주얼하기도 한
수 만 가지 매력의 소유자라는 거예요.
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포켓으로 뻔하지도 않고,
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, 어떤 스타일링을 하느냐에
따라서 분위기가 확확- 바뀔 테니까요.
월요일에는 상쾌한 기분으로
캔버스화, 에코백과 함께 캐주얼한 걸리시룩을,
수요일에는 베이직한 반팔 티셔츠와 글래디에이터 샌들과 함께
무심한 듯 스타일리시함의 매력으로 기분전환을!
금요일에는 슬림핏의 상의와 함께 아찔한 힐을 신어준 뒤
레드립으로 마무리하는 불금룩을, 도전해 보세요~